남산국악당

Namsan Gugak Hall

2009년 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 수상

한국건축가협회 아천건축상 수상

도심지 남산자락,

그 중에서도 한옥마을 내 위치한 이점을 살려 도심지 전통문화 체험시설로서의 중심에 서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악전용극장으로서 정악과 민속악을 고려한 무대를 마련하고 객석에 회랑설치로 전통적 이미지를 연출하여 공연자와 관객이 일체감을 느낄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외부에 노출된 건물은 한식전통 목구조로 전통 공공권위 건축형식인 'ㅁ'자형의 구성과 중첩된 지붕의 조형미를 갖도록 계획하여 경사지에 전통화계를 도입하여 기존 한옥마을과 조화되면서도 새로운 전통 건축 양식의 미를 선보인다. 대규모공연장은 지하에 계획하는데, 자연음향을 고려한 최적의 무대음향 설계와 전통 국악기 연주에 적합한 마감재를 사용하여 국악의 섬세한 음감을 표현하고자 하였다.